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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주식투자 아이디어

[종목분석 77] 메리츠 금융지주 메리츠 금융 지주가 화재, 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만드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하였다. 이와 더불어 합병이후 메리츠 금융 지주는 연결 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주요 대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계열사를 쪼개어 상장하는 국내 주식시장 풍토에서 대단히 바람직한 지배구조 개편이다. 이제 메리츠 금융 그룹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는 메리츠 금융지주 주식을 사면 된다. 아주 단순해졌다. 더불어 연결 순이익의 50% 주주환원은 상당히 파격적이다.메리츠 화재와 증권의 EPS를 합치면 올해 약 8,000원 이상이 예상되는데 여기에 50%를 적용하면 주당 약 4,000원의 주주환원이 예상된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의 비율이 어느 정도 될지는 모르지만 50% 라고 가정시 배당은 약 2,000원, 자사.. 더보기
다시 글을 시작하며... 그동안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주식시장은 버블 장세를 끝내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고, 부동산 시장은 전세시장이 꺾이며 버블이 꺼져가고 있다. 개인적인 여러 사정으로 그동안 글을 많이 쓰지 못했는데... 이제 조금씩 다시 시작해보려한다. 주제에 상관없이 세상 돌아가는 일을 적어볼까 한다.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바란다. .... 더보기
[종목분석 76] 2021년 코스피 관심종목 TOP 10 (하) - 저평가주 2021년 코스피 - 삼성그룹과 가치주에 주목 (하) 6. GS - 극단적 저평가주 7. NH투자증권 - 안정적 실적 증가세 지속 8. 하나금융지주 - 올해보다 내년 기대감 9. SK네트웍스 - 장기 투자보다 단기 매력 10. 한화시스템 - 사업적 매력과 주가부양 필요성 6. GS GS에너지, GS홈쇼핑, GS리테일, GS건설 등과 그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지주회사 GS는 현재 시가총액이 약 3.5조원으로 주가가 역사적 저점에 머무르고 있다. GS 이익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석유화학 부문이 올한해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익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인데 다행히도 최근 유가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고 백신의 보급으로 내년부터는 다시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주가 회복 모.. 더보기
[종목분석 75] 2021년 코스피 관심종목 TOP 10 (상) - 삼성그룹 2021년 코스피 - 삼성그룹과 가치주에 주목 (상) 1. 삼성전자 - 강력한 주주환원과 성장성 2. 삼성생명 - 공모가 11만원 회복 기대 3. 삼성SDS - 현금 4조원의 활용 4. 삼성카드 - 과자본 해소의 적기 5. 삼성물산 - 배당 잠재력 커 한국 코스피는 지난 2년간 막혀 있던 전고점을 올 하반기 돌파하며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보내고 새로운 2021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한해는 과잉 유동성에 힘입어 거의 모든 종목이 큰 상승을 보여주었지만 내년에는 순환매 성격의 종목 장세가 예상된다. 물론 주가 지수는 삼성그룹과 가치주의 반등을 통해 상당폭 오를 수도 있지만 올해보다는 못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내년 테마를 크게 2개로 보는데 하나는 삼성그룹 주식의 재평가와 금융, 산업재, 에너지 등 .. 더보기
[종목분석 74] 하나금융지주 : 시세의 시작? 금리상승 수혜와 주주환원 저금리 환경에도 실적 선방 기술적으로 2016년과 비슷한 위치 금융지주 중에서 ROE 가장 높아, 대표적인 고배당주 장기적으로 분기배당 도입 기대 하나금융지주는 우리나라 4대 금융지주 중 하나로 중간 배당을 포함해서 배당 수익율이 약 5.5%에 이르는 대표적인 고배당 종목 중 하나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금리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나 증시가 호황을 맞으면서 비은행분야의 실적이 이를 커버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고점대비 절반 수준이라 내년에 백신이 나오고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경우 대출 부실에 대한 우려감이 줄어들면서 주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기회복 기대감에 시중 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내년 실적 반등도 기대된다. 기술적으로 봐도.. 더보기
[종목분석 73] NH 투자증권 - 배당확대 기대와 주가 회복 NH 투자증권 올해 역대 최고 실적 기록 3분기까지 순이익이 작년 총액 넘어서 3년째 500원으로 유지중인 배당금 증액 예상 5년래 저점부근 주가, 연말 및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 가능성 운용이익 비중 높은 점은 주의 필요 NH 투자증권이 역대 최고였던 2분기 실적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달성하였다. 주식시장 호황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과 운영 수익이 급증하면서 2 분기 연속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옵티머스 펀드 관련 충당금을 200억원 적립하고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올해 거의 모든 증권사 실적이 좋아졌지만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우수한 실적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NH 투자증권이 전통적인 고배당주이기 때문이다. 201.. 더보기
[종목분석 72] 삼성전자 - 주주환원과 코스피 재평가 삼성전자 내년초 역대급 주주환원 예상 올해말 예상 순현금 약 100조원, 최대 40조원 추가 주주환원 가능배당 인상 및 자사주 매입 예상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그룹내 모든 계열사가 주주환원 강화할 듯 코스피 재평가의 시작을 삼성그룹이 주도하길 삼성전자가 향후 3개년간의 새로운 주주환원정책 발표를 내년 1월로 미뤘다. 이건희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인한 이재용 부회장의 상속세 부담 가중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이미 주주환원에 대한 가이던스를 3년 전에 발표했기 때문에 시기의 문제일 뿐 매우 강력한 환원책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이재용 부회장이 새로운 리더로서 외국인 주주들에게 좋은 평판을 받을 기회일 뿐 아니라 상속세를 위해 삼성전자 주식 일부를 팔기 위해서는 주가 부양이.. 더보기
[종목분석 71] 현대차 - 투자 매력이 없는 기업 현대자동차 주식회사의 주인은 누구인가? 의사결정의 최우선은 주주이익 극대화 갑작스런 대규모 충당금은 어떤 기준이며 누구를 위한 것인가?2014년 한전부지 10조원 매입의 기회비용2018년 일방적인 지배구조 개편 추진 실패 앞으로 어떤 미래가 있을지 모르지만 투자하고 싶지 않은 기업 실적개선과 수소차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 잘 나가던 현대차가 3분기 실적 발표를 목전에 둔 시점에 갑자기 2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충당금 반영을 공시하였다. 덕분에 현대차는 시간외에서 큰 폭 하락하였다.(물론 앞으로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타이밍이 절묘한데 불과 몇 일 전 정의선 부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올라선 직 후 결정된 사항이라 여러가지 추측을 낳게 한다. 정몽구 명예 회장의 현대자동차 지분을 상속받아야 하고 그룹의.. 더보기
[종목분석 70] DB 하이텍 - 8인치 파운드리 시장 강자 당분간 호황 이어갈 듯 1997년 설립된 옛 동부전자가 전신 리파이낸싱 등 차입구조 변화로 도약발판 만들어 대형 반도체 회사들 사이에서 8인치 웨이퍼 틈새 시장 공략 IT 붐 사이클 만나며 공급 부족 및 단가 인상이 실적 견인 장기 투자여력 확보 및 12인치 웨이퍼 변화에 대한 준비 필요 1997년 동부그룹 계열사인 동부전자로 출발했던 DB하이텍이 올해 들어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 역시 사상 최고치 부근에 머무르고 있다. 대형 파운드리 및 반도체 회사들이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12인치 웨이퍼 생산에 주력하는 사이 수요는 적지만 다양한 곳에 사용되는 지문인식 센서, 전력 반도체, 무선통신 칩 등을 8인치 웨이퍼에서 생산하며 경쟁력을 쌓아온 업력이 최근 4차 산업혁명기 IT 붐을 맞아 개화하고 있는 것이.. 더보기
[종목분석 69] 삼성화재 : 주주환원 늘려야 주가 상승 가능 주가 회복의 조건 정부 규제 속 자동차, 실손 보험 손해 지속 코로나로 인한 사고율 하락으로 실적 개선 비대면 판매 늘리고 관리비 줄여 대응 삼성전자 특별배당 및 정기 배당금 인상에 대한 기대 배당 50% 자사주 매입 20% 등으로 주주환원 늘려야 장기투자 가능 삼성화재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지난 몇 십년간 시장을 아웃퍼폼한 몇 안되는 종목 중 하나였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도 꾸준히 해왔고 국내 자동차수 증가와 그룹사 성장에 따른 내부 Risk 보험을 독점하면서 2015년까지 성장이 이어졌다. 하지만 그 이후 장기 저금리 기조로 인한 자산 운영 수익성 하락과 증가하는 자동차 사고에 비해 보험료 인상은 정부의 규제로 제한을 받으면서 손해율이 상승하였고 이는 고스란히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특히 실손 보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