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종목분석 71] 현대차 - 투자 매력이 없는 기업 현대자동차 주식회사의 주인은 누구인가? 의사결정의 최우선은 주주이익 극대화 갑작스런 대규모 충당금은 어떤 기준이며 누구를 위한 것인가?2014년 한전부지 10조원 매입의 기회비용2018년 일방적인 지배구조 개편 추진 실패 앞으로 어떤 미래가 있을지 모르지만 투자하고 싶지 않은 기업 실적개선과 수소차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 잘 나가던 현대차가 3분기 실적 발표를 목전에 둔 시점에 갑자기 2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충당금 반영을 공시하였다. 덕분에 현대차는 시간외에서 큰 폭 하락하였다.(물론 앞으로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타이밍이 절묘한데 불과 몇 일 전 정의선 부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올라선 직 후 결정된 사항이라 여러가지 추측을 낳게 한다. 정몽구 명예 회장의 현대자동차 지분을 상속받아야 하고 그룹의.. 더보기 [마감시황] 3월 12일 - 현대차 사외이사 외부 진입 [중요한 것만 보는] 3월 12일 한국주식 마감시황 △ 금일 코스피(2157.18,+0.89%), 코스닥(754.76,+2.12%) 모두 상승마감하였다. 코스피는 금융투자가 매수를 주도한 반면 코스닥은 기관, 외국인 쌍끌이 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선물옵션만기일을 앞두고 대표적인 기관투자가인 금융투자가 순매수를 하고 있는 것은 일단 수요일까지는 지수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단기 투자자라면 내일하고 모레 일부 차익실현 후 만기일 이후 다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위그림 : 코스피, 아래그림 : 코스닥) △ 엘리엇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 주주제안한 안건에 대해 세계적인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와 글래스 루이스가 사측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이걸 가지고 마치 현대차가 승리한 .. 더보기 [이슈분석] 엘리엇 주주제안 성공가능성은? 엘리엇과 현대차 그룹의 표대결 판세분석 현대차 외국인 주주비율 : 44.6% (3.5일 기준)모비스 외국인 주주비율 : 46.3% (3.5일 기준) 국민연금이 현대차 편에 서도 주총에서 현대차 그룹 승리장담 어려워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명확한 비전 없이는 주주설득 쉽지 않아 개인 소액주주는 반드시 엘리엇편에 서야삼성물산 사태가 주는 교훈 잊지 말아야 엘리엇과 현대차 그룹이 배당과 사외이사 선임을 놓고 정면 대결을 펼칠 것 같다. 엘리엇은 주주들에게 자신들에게 주권을 위임해 달라는 서한을 발송하였고 현대차와 모비스는 IR을 열고 투자계획을 설명하는 등 주주들을 설득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럼 먼저 이번 22일 열리는 정기주총의 안건을 정리해보도록 하자. 인베스트 조선에서 잘 정리된 그림이 있어 아.. 더보기 [2월 넷째주] 주간증시 살펴보기 코스피, 코스닥 모두 전주대비 하락마감 북미정상회담 결렬로 지수 급락 MSCI 이머징 지수에 중국 A주 편입비율 확대엘리엇 매니지먼트 현대차 주주에 지지 호소 △ 북미정상회담 결렬 소식에 코스피, 코스닥 모두 전주대비 하락하였다. 코스피는 -1.7%, 코스닥은 -1.8% 하락하였다. 연초이후 양 지수모두 상승폭이 상당했기 때문에 조정압력이 높아진 시점에서 예상치 못한 회담 결렬소식에 심리적 영향이 크게 작용한 듯 싶다. 3월 14일에는 올해 첫 선물옵션만기가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의미있는 반등이 나오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지수가 많이 떨어지지 않고 횡보조정으로 버티다가 3월말 미중무역분쟁 합의와 미 연준의 금리 동결 등의 모멘텀이 나와야 다시 코스피 2250선에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 지난주 수.. 더보기 [마감시황] 2월 27일 - 엘리엇 주주제안 [중요한 것만 보는] 2월 27일 한국주식 마감시황 △ 금일 코스피(2234.79,+0.37%), 코스닥(752.16,+0.68%) 모두 상승마감하였다. 외국인은 코스피는 팔고 코스닥은 사들였다. 외국인 매도에도 코스피는 금융투자의 프로그램 매수 영향으로 상승할 수 있었다. 특히 현대차 (+5.31%), 기아차 (1.51%), 현대모비스 (+3.76%) 등 현대차 그룹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는데 이는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주주제안으로 현대차 그룹이 향후 주주환원을 강화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듯 하다. 반대로 현대글로비스(-6.27%)는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지배구조 개편이 오너일가에게 유리하게 진행되기 어렵다는 우려를 반영한 듯 하다. △ 엘리엇 매지니먼트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주에게 .. 더보기 엘리엇 주주제안에 대한 의견 (현대차, 모비스) 현대차 경영진의 무능이 만든 자승자박 미국 투자회사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정기 주총에서 배당 확대와 사외이사 선임이라는 안건을 제안했다. 주총 표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캐스팅 보트를 쥔 소액주주들의 선택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주주를 동업자로 여기지 않는 우리나라 재벌 그룹들에 대해 경종을 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언론에서 연일 보도하는 외국자본, 단기차익추구라는 그릇된 프레임을 벗어나서 무엇이 우리나라 자본시장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먼저 언론의 보도를 살펴 보면 온통 자극적인 제목만 나열하고 있다. 왜 이러한 사태가 촉발되었는지? 현대차의 주주를 대하는 태도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현대차 이사회는 현재 어.. 더보기 [종목분석 40] 현대자동차 : 수소 경제 모멘텀 현대자동차 주가 박스권(13~17만원) 하단부 진입 최근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발표와 현대차의 친환경차 투자 계획으로 성장 모멘텀 증가18년 4분기 실적 바닥이라는 인식, SUV 라인업 개선 GBC (글로벌비지니스센터) 상반기 중 착공 가능성 -> 자산가치 상승 지속적인 주주환원 및 장기적 자본 분배 정책이 박스권 탈출의 조건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월 약간은 수상한 언론보도 (대규모 리콜, 소송 등) 와 3분기 실적악화 소식이 맞물리면서 약 3개월간 급락한뒤 최근 급속도로 회복하여 어제 이전 박스권 저점인 13만원대에 진입하였다. 2015년 부터 약 4년간 장기 박스권을 형성했던 주가가 상승을 위한 눌림목이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대차를 둘러싼 환경이 상당부분 개선됐다는 측면에서 오랜 박.. 더보기 42. 12월 12일 주목할만한 뉴스 : 현대차 그룹주 급등? 반등? 과도한 하락이 만든 착시 현대차 그룹주 4인방의 주가가 전일 동반 급등하였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에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핑계없는 무덤이 없다고 했던가? 주가가 급등하자 언론에서는 이유 찾기에 분주하다. 하지만 불과 1달전에 급락했던 현대차가 1달 사이에 무슨 극적인 변화가 있었을까? 물론 최근 나온 신차의 사전예약 실적이 좋고 차에 대한 평가도 나름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주가가 20% 이상 오를 수 있을까? 나의 대답은 단언컨데 "노"이다. 그럼 왜 올랐을까? 이유는 단순하다 과도하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나는 이걸 기관/외국인의 "작전"이라고 부른다. 투자하는 분들이라면 다들 기억하실 것이다. 현대차가 1달전쯤 급락할 때 이상한 찌라시 같은 기사가 하나 .. 더보기 [종목분석 26] 수익은 공포가 만든다. 바닥에 대한 예단은 금물이나 너무나 좋은 기회 코스피 지수의 조정이 심하게 지속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에 따른 경기침체 가능성 때문에 선진국 경기에 민감한 한국이 선제적인 조정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그런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건 대세 상승으로 가기전에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를 꺾어놓고(신용투자 등) 일부 차익을 실현할 동기를 만들기 위해 벌어진 핑계거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이 건재한 상태에서 주가지수가 2250선을 만들고 있는데 이는 일부 금융주를 제외하고는 몇년전 가격에 염가 세일을 진행하고 있음과 다름이 없다. 2011년 고점인 2230을 기준으로 그 이하에서는 강력 매수를 권하며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종목.. 더보기 27. 6월1일 주목할만한 뉴스 : 자동차 반등? 자동차, 대표적인 사드 피해주 현대차, 기아차로 대표되는 국내 완성차 업체는 지속적인 환율하락(원화강세), 통상임금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증가 등과 사드배치 이후 중국의 암묵적인 보복으로 인해 중국시장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주가가 지속 하락하였다. 하지만 최근 싼타페, K9 등의 신차출시 및 평균판매단가 인상 그리고 중국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세가 가시화 되면서 서서히 주가 반등의 모멘텀이 찾아오고 있다. 아래 기아차의 1분기 지역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판매량이 늘었지만 중국시장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실적개선이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 2분기 이후 전세계적인 경기 회복세와 중국의 사드보복 완화로 조금씩 상황이 나아지면서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금 주가는 하방으로 내리기도 어려운 국면 현..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