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썸네일형 리스트형 [종목분석 77] 메리츠 금융지주 메리츠 금융 지주가 화재, 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만드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하였다. 이와 더불어 합병이후 메리츠 금융 지주는 연결 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주요 대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계열사를 쪼개어 상장하는 국내 주식시장 풍토에서 대단히 바람직한 지배구조 개편이다. 이제 메리츠 금융 그룹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는 메리츠 금융지주 주식을 사면 된다. 아주 단순해졌다. 더불어 연결 순이익의 50% 주주환원은 상당히 파격적이다.메리츠 화재와 증권의 EPS를 합치면 올해 약 8,000원 이상이 예상되는데 여기에 50%를 적용하면 주당 약 4,000원의 주주환원이 예상된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의 비율이 어느 정도 될지는 모르지만 50% 라고 가정시 배당은 약 2,000원, 자사.. 더보기 [추세분석 21] 코스피 중기 전망 - 올해 고점 돌파 어려울 듯 1월 코스피 올해 고점 나온 듯 중국의 유동성 축소 정책 상대적으로 강한 미국경제 여전히 낮은 기업 주주환원 거래량 감소가 보여주는 미래 지난 1월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던 한국 증시가 최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작년 한국 증시를 이끌던 소위 BBIG가 조정을 받으며 지수 상단이 막힌 느낌이다. 차트 및 여러가지 제반 여건을 분석해 보면 지난 2018년의 데자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개선될 실적은 이미 작년 주가에 거의 다 반영된 상태라서 그 전망치조차 넘어서는 서프라이즈가 나오지 않는다면 주가 상승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국시장의 대부분 상위 기업은 제조업이다. 이들의 실적은 제조 투자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IT 기업들처럼 급격한 서프라이즈가 나오기 어렵다. 오히려 작은 악재에도.. 더보기 [차트분석 20] 2020년 코스피, 코스닥 전망 차트로 보는 2020년 코스피, 코스닥 전망 코스피는 결국 반도체 업황이 지수 상단 결정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매력높아보여 내년 신흥국시장에 자금 몰리면 코스닥 투자 해볼만 많은 증권시장 전문가들이 내년도 한국 주식시장에 대해 장및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크게 2가지 인데 하나는 올해 실적이 워낙 좋지 않아 내년도 기저효과로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의 양적완화 등으로 달러가 약세로 전환되어 신흥국 시장으로 자금이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이는 합리적인 예측이기는 하나 맞지 않을 확율이 높다. 먼저 내년도 실적이 올해보다 좋을 것은 확실해 보이나 그것은 반도체 업황 개선에 의한 것이지 다른 업종은 여전히 그리 긍정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달러 약세도 위안화,.. 더보기 [차트분석 19] 코스피, 코스닥 지수 차트상으로 코스피 코스닥 모두 바닥일 확율 높아 코스피는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선방 코스닥은 역사적 저점, 우량 IT 기업 중심으로 강력매수 필요 8월 한달간 지루한 싸움예상, 지금부터는 버티는 사람이 승자 지난 한 주 코스피 코스닥 시장은 역대급 조정을 받았다. 신용물량이 쏟아졌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건재한 상황에서 외국인의 폭풍 매도로 다른 종목들은 추풍낙엽처럼 하락했다. 누가 이 가격에 팔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공매도 투자자에게는 사실 가격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1년에 1~2번 반드시 연례행사처럼 지나가는 이런 구간이야말로 그동안 수익에 굶주렸던 가치투자자에게는 좋은 종목을 저가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아닌가 싶다. 물론 8월은 한달내내 횡보하면서 다시 투자심리를 무너뜨릴 수도 .. 더보기 [차트분석 17] 코스피, 코스닥 지수 (3월 예상) 1차 반등 지지선은 코스피 2118~2136, 코스닥은 690 ~ 710으로 예상 2월 마지막날인 어제(28일) 코스피(-1.76%), 코스닥(-2.78%) 모두 급락마감 하였다. 코스피로 보면 두번째 갭 상단인 2,250을 못 뚫고 밀릴 때부터 조정을 예상하기는 했지만 북미 정상회담 결렬 소식과 맞물리면서 절묘한 타이밍을 만들어낸 것 같다. 연초부터 코스피는 거의 2달간 상당폭 상승했기 때문에 3월 선물옵션 만기일(14일)까지는 쉬어가는 장세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된다. 3월은 아마 전약후강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이번 상승장에서 현금을 만드신 분들이라면 이번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럼 차트를 보면서 진입 시점을 검토해보도록 하자. 먼저 1차 지지선이라고 볼 수 .. 더보기 [마감시황] 2월 20일 - 결국 환율인가? [중요한 것만 보는] 2월 20일 한국주식 마감시황 △ 금일 코스피(2229.76,+1.09%), 코스닥(750.69,+0.35%) 모두 상승마감하였다. 외국인은 오늘 코스피에서 약 4,300억원이 넘게 순매수를 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오늘 상승은 특별한 호재가 없었다는 측면에서 의외의 상승이었다. 상해종합지수나 니케이지수도 큰 상승이 없었음에도 뭔가 외국인들이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거 아닌지 생각해봐야 할 시점인 것 같다. △ 오늘 장 종료 후 한화 그룹과 아모레 그룹에서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였다. 아모레, 아모레퍼시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케미칼 등 4개 회사에서 향후 3개월 동안 시가총액대비 약 1% 수준에서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다만 아모레는 소각 공시가 따로 없었고 한화는 매입 후 .. 더보기 [마감시황] 1월 28일 - S-oil, 현대중공업지주 등 [중요한 것만 보는] 1월 28일 한국주식 마감시황 △ 외국인은 오늘도 코스피시장에서 3천억원 순매수를 이어감, 기관투자자의 차익실현매물로 소폭 하락마감(2177.3, -0.02%) 코스닥은 소폭 상승마감 (714.26, 0.4%↑) 외국인은 지난 한달간 약 3.4조원 순매수 중 △ 지난 한달간 달러-위안환율 지속 강세, 약 5% 이상 절상 진행 중,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한국 및 신흥국 시장을 사들이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판단가능. 즉 외국인은 "달러약세, 신흥국통화 강세"에 배팅하면서 주가 바닥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판단임, 이는 2016년과 매우 유사한 상황이며 지금은 조정이 오더라도 참고 견뎌야 하는 시기라 판단됨. △ S-OIL 4분기 적자전환하며 2018년 전체 영업이익 6,806억원으로 전.. 더보기 [번외편] 코스피 바닥신호? 투자에 성공하려면 : 본능에 반대로 매매하라 거의 끝물에 온게 아닌가 싶다. 주가가 지금이 바닥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포털사이트에 주식시장 폭락관련 기사가 넘쳐나고 국감장에서 한은총재, 기재부 장관이 증시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하고, 아래 그림처럼 신용잔고가 급격히 줄고 있는 것을 보면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가 아닌가 싶다. 다만 외바닥은 없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하고 반등시 일부 비중 축소 후 마지막 진바닥에서 우량주 중심으로 매수한다면 단기간에 괜찮은 수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투자에 참조하시길... 더보기 [번외] 코스피 급락, 기술적 분석과 시장에 대한 믿음 코스피 3%대 급락, 미국발 무역전쟁 서막? 금일 코스피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경기침체 공포감으로 약 5년만에 단일 최대낙폭을 보여주었다. 개인적으로 현재 보여준 미국과 중국의 모습은 탐색전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보여준 정도로는 경기침체를 가져올 만큼 어려운 환경은 아니다. 다만 투자자들이 걱정하는 것은 과연 여기서 끝나겠느냐는 것이다. 그것은 아마 트럼프만 알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트럼프가 보여준 협상전략을 보면 결국 이런 보호무역 이슈를 통해 미국 기업들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중국의 위안화 절상, 금융시장 개방을 이끌어내기 위한 고도의 전략으로 보인다. 코스피 월봉, 주봉, 일봉으로 보는 기술적 분석 장기적으로 코스피가 지금보다는 훨씬 오를것으로 보지만 우선 상반기만 놓고 .. 더보기 [종목분석 4] 2017년 코스피 업종별 수익율 분석 (1편) 2017년 업종별 수익율과 외국인 비율 상관성 분석 한국의 주식시장은 흔히 외국인의 수급에 의해 수익율이 결정된다는 말이 있다. 이말은 불행히도 정확한 말이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의 우량 종목은 더더욱 외국인 비중이 높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일단 한 번 사면 잘 팔지 않는 외국인의 장기투자 습성에 있지 않나 싶다. 한국의 경제성장 과실을 외국인이 가지고 간다고 탓만 하지 말고, 근본적으로 국민의 부를 증식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방법을 택할 것인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다. 다시 돌아와서 그렇다면 올해 코스피 상위 종목들의 수익율과 외국인 투자자의 움직임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을까? 정말 외국인이 산 종목이 올랐을까? 그렇다면 내년에는 어떻게 될까? 2017년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