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6] 삼성물산 : 진정한 자산주 -> 재평가 기대 삼성물산 보유 지분가치 : 약 38조 + α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SDS의 2대 주주이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대주주이다. 어제(1/8) 종가 기준으로 상장된 자회사와 자사주 등을 보함한 보유 주식의 가치는 38조가 넘는다. (아래표 참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물산의 시가총액은 약 24조원 정도이다. 사실 계열사 주식의 가치를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하는게 타당하다는 법칙은 없다. 시장에서 할인되어 거래 되는 것이 그냥 정답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 삼성물산이 연간 순이익을 6,000억 정도로 계산하면 PER 10 기준으로 6조원 정도가 적정 시총이니, 나머지 시총은 보유 주식가치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약 50% 정도 할인되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 결국 삼성물산 주가가 .. 더보기 [종목분석 5] 2017년 코스피 업종별 수익율 분석 (2편) 2017년 히든 챔피언 - 정유/화학업종 2017년 코스피 지수를 견인한 또 하나의 업종을 꼽으라면 단연 정유/화학업종이다. 유가가 산유국들의 감산에 따라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였고, 글로벌 경기 호전에 따라 수요가 견고하게 증가하면서 경기확장의 수혜를 그대로 받은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 17년도 수익율과 외국인의 전략은 어땠을까? 전체적으로 LG화학, SK이노베이션, S-oil 등이 준수한 성적을 거둔 반면 외국인 투자자가 이탈한 한국타이어, 효성 등은 주가가 하락하였다. 금호석유화학의 경우 외국인이 비중을 지속확대중이어서 추가 상승이 유력해 보인다.정유/화학업종의 경우에도 대체로 외국인들의 수급이 가격 등락에 큰 역할을 하였다는 점을 부인하기 어렵다. 계열사에 따른 주가 희비 - 재벌 지주사 .. 더보기 [종목분석 4] 2017년 코스피 업종별 수익율 분석 (1편) 2017년 업종별 수익율과 외국인 비율 상관성 분석 한국의 주식시장은 흔히 외국인의 수급에 의해 수익율이 결정된다는 말이 있다. 이말은 불행히도 정확한 말이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의 우량 종목은 더더욱 외국인 비중이 높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일단 한 번 사면 잘 팔지 않는 외국인의 장기투자 습성에 있지 않나 싶다. 한국의 경제성장 과실을 외국인이 가지고 간다고 탓만 하지 말고, 근본적으로 국민의 부를 증식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방법을 택할 것인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다. 다시 돌아와서 그렇다면 올해 코스피 상위 종목들의 수익율과 외국인 투자자의 움직임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을까? 정말 외국인이 산 종목이 올랐을까? 그렇다면 내년에는 어떻게 될까? 2017년의 .. 더보기 이전 1 ··· 69 70 71 72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