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만 보는] 2월 18일 한국주식 마감시황
△ 지난주 금요일 해외증시 호조에 따라 금일 코스피(2210.89,+0.67%), 코스닥(745.33,+0.90%) 모두 상승마감하였다. 외국인은 규모가 많이 줄기는 했지만 양시장 모두 순매수 중이고 연기금도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주식시장의 양 주포가 모두 매수 중인 것은 분명 좋은 신호이기는 하나 오늘 주가 흐름을 봐도 그렇고 코스피는 단기 한계선에 부딪힌 것 같다. 당분간 2,220을 한계로 하는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 같다. 그에 반해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일 것 같다.
△ 정의선 부회장이 약 19.5%를 보유한 현대차그룹 시스템 관리업체인 현대오토에버가 상장을 준비중이다. 희망공모가는 약 4만4천원인데 시총기준 9,200억 수준으로 비싸지 않은 수준에서 결정된만큼 흥행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현대차는 스마트 팩토리에 적극적이지 않은데 향후 현대오토에버가 그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성장성은 크다고 생각된다. 현대차그룹 규모를 봤을때 매출규모가 현재 너무 작다.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입장에서도 원할한 지배구조개편을 위해서는 현대오토에버의 성장은 필수적이다.
△ 한진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일명 강성부펀드가 한진의 경영쇄신방안에 대해 비판했다. 이사회의 개혁없는 쇄신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의견이다. 나 또한 이에 동의한다. 한진그룹의 신뢰를 떨어뜨린 현재의 이사들은 전원 사퇴해야하고 사외이사의 투명성을 보장하는 쇄신방안이 나와야 한다. 또한 주주들의 신뢰회복 방안도 필요하다. 이번 사태가 한국 대기업들의 지배구조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최근 한샘의 주가가 바닥 대비 상당히 상승했다. 물론 고점 대비 여전히 많이 떨어진 상태이기는 하지만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단기 반등한계는 12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 기대감 등으로 큰 시세를 냈던 한샘은 다시 4년전 수준의 주가로 돌아온 만큼 실적 향상에 대한 모멘텀만 받쳐준다면 10만원대 주가 안착은 어렵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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