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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14] 신한금융지주 : 기대되는 해외사업과 탄탄한 실적 최근 주가하락의 원인 : 4분기 실적부진이 아닌 배당동결때문 신한금융지주는 KB금융과 함께 국내 금융지주회사의 양대산맥이다. 작년 미국 및 국내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익이 대폭증가하여 지난 1월 22일 52주 신고가(53,400원)를 기록하기도였으나, 그 이후 시장투자심리 악화 등의 영향으로 약 15%정도 주가가 하락하였다. KB금융지주나 하나금융지주에 비하여 낙폭이 조금 더 큰 관계로 시장에서는 4분기 실적부진 등을 원인으로 꼽고 있으나 그것보다는 배당이 작년에 비해 늘지 않은 것에 대한 실망매물이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B금융, 하나금융,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대형 시중은행들은 실적증가에 따라 전년비 20~30% 배당금을 상향하였으나 유일하게 신한지주만이 .. 더보기
13. 3월 20일 주목할만한 뉴스 : 미국의 IT주는 버블인가? 미국 나스닥 시장의 IT리더들은 전혀 버블이 아니다. 오늘 주목할만한 뉴스는 미국 나스닥 시장의 최근 조정이 버블붕괴 조짐인가 아닌가 하는 뉴스이다. 일단 내용을 보면 나스닥 지수와 유틸리티 업종의 괴리가 역대 최고치에 이르렀기 때문에 닷컴버블(2000년대초) 당시와 같은 버블붕괴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기사이다. 그러나 이것은 완전히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다. 우연히 일치했던 전제를 전혀상관없는 곳에 적용하여 정의 해버린 어쳐구니 없는 결과이다. 그럼 왜 버블이라고 보기 어려운지 지금부터 설명해 보겠다. 2000년 나스닥 닷컴 버블은 기본적으로 가치기반(실적과 자산) 없이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상승했다. 주가 = 현재가치 + 미래가치의 할인으로 형성 된다는 점에서 과도하게 미래가치에 비중을 두.. 더보기
[특별판] 3월 수급이 이상한 종목 : 삼성SDS 최근 외국인 수급이 수상한 종목 : 삼성SDS 3월 들어 외국인 수급이 집중되는 종목 중 단연 눈에 띄는 종목은 삼성에스디에스다. 3월 첫 개장일인 2일부터 금일까지 하루도 빼지 않고 순매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외국인이 가장 장기투자하는 성향이 높다는 점에서 미루어볼 때 삼성에스디에스의 미래가치(클라우드, 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등)에 베팅하고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아래표를 보면 11일 거래일 동안 약 15만주 정도를 순매수 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보면 2월 코스피 조정기 동안 정확히 쌍바닥을 만들로 전고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현재 추세로 볼때 전고점인 270,000원을 돌파할 경우 300,000까지는 특별한 매물대가 없다는 점에서 1/4분기 실적발표즈음에는 주가가 점핑할 가능성이 있다. 삼성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