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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36] 두산중공업 : 부활이 가능할까? 두산중공업 : 쌓이는 악재? 두산중공업이 연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과거 높은 기술력과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두산그룹의 간판회사였다는 점에서 조금은 충격적이다. 두산 중공업은 얼마전 실적부진에 책임을 지고 CEO가 사퇴한데 이어 최근 부서를 통폐합하고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에도 회사채 가격이 떨어지는 등 (채권가격 하락은 신용도 하락에 따른 조달 금리상승을 의미)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두산중공업의 세가지 악재 두산 중공업의 첫번째 문제는 본업의 실적부진이다. 두산 중공업은 해수 담수화 기술력 세계 1위 업체이나 이분야 시장은 작은 편이고 그마저도 최근 주요 고객이었던 중동에서 발주도 부진한 상태이다. 또한 원전설비관련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더보기
47. 1월 7일 주목할만한 뉴스 : 아마존과 JP모건 아마존의 확장은 어디까지? 금일 소개할 뉴스는 아마존과 JP모건의 불편한 동맹관계에 대한 기사이다. 아마존은 온라인 서점에서 출발해 세계 최대의 클라우드와 전자상거래 업체로 성장했다. 그 뿐아니라 동영상, 대부업 등 공격적인 사업화장으로 미국에서는 아마존이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는 아마존 이펙트라는 새로운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이다. 아래 기사는 아마존의 금융업 진출 검토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미국 은행과의 미묘한 신경전을 잘 설명한 기사인 것 같다. 한번 읽어보면 투자에 도움이 될 것 같다. (클릭하면 기사로 이동합니다.) 더보기
[종목분석 35] 호텔신라 : 기다림이 필요 호텔신라 주가하락 : 지나친 중국 의존도 최근 호텔신라 주가가 하락 추세로 접어들었다. 호텔신라는 삼성가의 장녀 이부진 사장이 운영하는 회사로 향후 계열분리 가능성이 점쳐지는 회사이기도 하다. 삼성그룹 계열사임에도 그저 남산에 위치한 고급 호텔 정도에 지나지 않았던 호텔 신라는 이부진 사장이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면세점과 중저가 호텔체인 확대라는 양대 사업 전략으로 매출이 급속도로 성장하였다. 하지만 면세점의 주 고객층이 중국인 관광객과 일명 따이공으로 불리는 중국의 보따리상이라는 점에서 사드 보복, 중국 내수 침체 등 중국의 정치/경제 상황에 따라 주가 부침이 심해지면서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다행히 실적은 올해 준수한 편이나 면세점 사업의 성장성이 의심받으면서 주가에 반영된 프리미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