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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78] SK 하이닉스 진입시점 전망 SK하이닉스 주가가 지속 하락하고 있다. 증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내년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이런 조짐은 미국의 마이크론 실적에서 드러나고 있다. 아마도 내년도 실적은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가 바닥도 그만큼 다가왔다고 보는 것이 맞다. 최근 메모리 사이클은 2년 호황 1년 불황의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2020년, 2021년 호황이었고 올해 하반기부터 불황으로 들어가 아마 재고 소진이 완료될 시점인 내년말까지는 좋지 않을 것이다. 주가 바닥은 미리 온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아마도 내년 어디쯤이 바닥이 될 것이다. 정확한 시점은 잘 모르겠다. 이럴때는 가치로 진입시점을 따져야 한다. 사실 SK하이닉스의 가장 큰 리스크는 중국의 메모리 산업 진입이었다. 1위인 삼성전.. 더보기
[시장 분석] 코스피 전망 - 차트로 보는 2023 아래 그림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약 15년간의 코스피 차트다. (월봉) 고점을 연결한 선과 저점을 연결한 선을 기준으로 절반을 나누어 보면 코스피 지수의 적정 평균 값은 2,400 ~ 2,450이 나온다. 상식적으로 저 평균값에서 멀어질수록 매수했을 때 수익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차트에서 알 수 있듯이 평균치 아래라고 하더라도 다시 회복하는데까지 길게는 2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주식은 결국 시간싸움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는데로 내년 상반기 저점이 나온다면 저점은 대략 1,900선이 나온다. 그런데 만약 지수가 여기까지 간다면 굉장히 큰 기회이기 때문에 2,100부터는 적극 매수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현재 지수가 2,300부근이기 때문에 여기서 10%정도 떨어지면.. 더보기
[종목분석 77] 메리츠 금융지주 메리츠 금융 지주가 화재, 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만드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하였다. 이와 더불어 합병이후 메리츠 금융 지주는 연결 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주요 대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계열사를 쪼개어 상장하는 국내 주식시장 풍토에서 대단히 바람직한 지배구조 개편이다. 이제 메리츠 금융 그룹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는 메리츠 금융지주 주식을 사면 된다. 아주 단순해졌다. 더불어 연결 순이익의 50% 주주환원은 상당히 파격적이다.메리츠 화재와 증권의 EPS를 합치면 올해 약 8,000원 이상이 예상되는데 여기에 50%를 적용하면 주당 약 4,000원의 주주환원이 예상된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의 비율이 어느 정도 될지는 모르지만 50% 라고 가정시 배당은 약 2,000원, 자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