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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주식투자 아이디어

[종목분석 21] 어린이날 선물할 주식


한국 주식시장의 장기투자 한계 


한국 주식시장은 세계적인 기업이 많고 시장 자체도 저평가 상태여서 투자매력도는 높은 편이나 주력 산업 대부분이 경기 순환에 민감한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장기투자가 꼭 능사가 아닌 시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30년 이상 코스피 지수는 고점을 높여왔다는 점에서 나쁘게 볼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또한 남북 평화체계가 정착되면 안정적인 내수시장이 생긴다는 측면에서 과거와는 다르게 장기투자가 가능해질 수도 있다. 


종목선정기준 


1) 안정성과 경쟁력

2) 경기순환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기업 




1. KODEX KRX 300 ETF (비중 40%)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우량주로 구성된 KRX 3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다. 본 ETF에 투자하는 것은 한국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효과를 내므로 매우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아이에게 장기투자 목적으로 사줄 수 있는 ETF이다. 




2. 삼성전자 (비중 20%)


삼성전자는 더 이상 일개 사기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역량과 비례하는 회사가 아닌가 싶다. 삼성전자에 들어가는 인재들은 한국에서 가장 교육을 잘 받은 숙련된 기술자다. 이들은 한국 부모의 희생과 정부의 투자에 의해 길러진 우수한 인력이다. 이러한 인력이 들어가서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을 만들어내는 회사가 삼성전자이다. 이 회사는 무조건 포트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3. SK텔레콤 (비중 20%)


SK 텔레콤은 한국의 넘버 1 통신회사이다. 사업 안정성으로 볼 때 절대로 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경기 영향이 적으며 향후 5G 시대에는 성장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년 약 4%가 넘는 배당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장기 투자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4. 삼성SDS (비중 10%) 


이 회사는 개인적으로 매우 신뢰하는 회사이다. 기본적으로 공장을 짓는등의 설비 투자가 필요없는 회사이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이라는 국내 굴지의 IT회사와 금융회사의 시스템을 독점적으로 관리하는 회사이고, 향후 스마트 팩토리, 블록체인 등 4차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회사이다.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5. CJ (비중 10%) 


개인적으로 CJ그룹 자체는 주주환원에 인색하여 현재 투자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안정성 측면에서는 높게 평가하는 기업이다. 사업구성을 보면 식료품, 방송/엔터, 운송, 영화 등 안정적인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 많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업이고 향후 중국 내수시장 성장에 따라 성장성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다. 따라서 CJ 지주회사는 안정적인 포트리오 구성에 적합한 기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