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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주식투자 아이디어

[종목분석 52] 중소형주 4종목 - 한샘, 유진투자증권, GS글로벌, 메디아나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중소형주 4선 소개


올들어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강하게 반등하면서 많은 기업의 주가가 하락폭을 상당히 만회하였다. 그중에서도 기업의 펀더멘탈이 괜찮으면서 차트상으로도 추세를 상승으로 방향을 돌리고 있는 중소형 종목을 선별하여 보았다. 다음주 지수 조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술적으로 지지선을 확인해 매수한다면 연말까지 괜찮은 수익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투자에 참고해보길 바란다.  


1. 한샘 


한샘은 국내 최대 가구 및 인테리어 전문 업체로 비록 시가총액이 1.9조원으로 대형주에 속하지만 최근 주가 반등세가 심상치 않아 소개하고자 한다. 한샘은 중국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에 주가가 한 때 30만원대를 기록하기도 하였으나 사드 보복 등으로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국내 주택경기가 슬로우 다운하면서 2016년부터 줄곧 주가가 하락하였다. 사실 실적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앞서갔던 것이 정상적인 밸류에이션으로 돌아오는 과정이었다고 봐도 될 것 같다. 한샘은 최근 가구 렌털서비스를 도입하면서 다시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데 꽤 괜찮은 전략으로 보인다. 주가를 보더라도 이제는 적정 평가 영역에 들어왔다는 점에서 주가가 78,000까지 떨어지면 공략해봐도 좋은 지점이 아닌가 싶다. 



2. 유진투자증권 


중소형 증권사 중 가장 저평가 된 증권사라고 생각한다. 시가총액 2,500억원에 PBR이 0.35배에 불과하다. 또한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던 주주환원도 올해 11년만에 배당을 시작하면서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차트상으로도 바닥을 다지고 상승 추세를 만들어가고 있는데 기술적으로 2,450원 정도에는 접근해도 괜찮아 보인다. 



3. GS 글로벌 


GS 글로벌은 GS그룹내 원자재를 조달하는 전형적인 무역상사이다. 과거 원자재 급등, 급락에 실적이 망가져서 유상 증자까지 진행했던 업체이기도 하다. 하지만 2017년부터 정유, 화학 업계에 호황이 오면서 실적이 개선되어 2년 연속 배당을 하는 등 기업 체질이 많이 개선되었다. 또한 GS그룹이 전체 주식의 50%를 가지고 있어서 유통주식이 매우 적은 편이다. 차트를 보면 어느 정도 바닥을 다진 것으로 보이며 2,500원 이하에서는 관심을 갖을만하다고 생각한다.  



4. 메디아나 


메디아나는 제세동기 등 의료기기를 만드는 중소기업이다. 매년 흑자를 내고 있고 대주주가 거의 50%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유통주식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주가 흐름을 보면 기나긴 하락추세를 마감하고 다시 상승으로 방향을 잡으려고 하고 있다. 기본적인 가치가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흐름상 6,800원 정도에서는 매수하고 기다려 볼만한 종목이 아닌가 생각된다. 다만 시가총액이 643억원으로 작기 때문에 소액으로 접근하길 권한다. 



** 본문의 모든 내용은 참고용입니다. 매수,매도의 판단은 본인이 스터디 후 결정하여 진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