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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투자전략 및 뉴스

[2월 셋째주] 주간증시 살펴보기


<2월 18일 ~ 2월 22일 증시 주요 뉴스 살펴보기> 


코스피, 코스닥 모두 전주대비 상승 마감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증시 상승 이끌어   

다음주 3가지 이벤트에 주목할 시점 


△ 금주 코스피는 전주대비 약 1.7%, 코스닥은 약 0.7% 상승마감하였다. 점점 과열양상으로 가고 있는데 다음주는 전강후약을 보일 것 같다. 일단 지난 금요일 미증시가 매우 강해서 월요일은 한국도 중폭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주 후반으로 갈 수록 북미 정상회담 등 재료소멸로 상승동력이 약해질 것 같다. 물론 예상은 예상일뿐 올해는 함부로 팔면 안되는 시기인 것 같다. 코스피가 올해들어 벌써 12%가까이 상승했다. 분명 쉬어가는 타이밍이 올것이다. 만약 이속도로 올라가면 3월 중순쯤 2300을 터치하게 되는데 그때쯤 쉬어가지 않을까 싶다. 



△ 현재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 고위급 회담이 24일까지 연장되었다. 3월 1일 마감시한을 앞두고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FACT만 한번 정리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① 미중 무역분쟁의 최종 담판은 양국 정상이 만나서 마무리한다. (3월말예상) ② 형식은 MOU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③ 양국 정상이 만나서 사인한다고 해서 끝나지는 않는다. (다만 악화되지도 않는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MOU 체결 이후 중국이 해당 내용을 얼마나 진지하게 지켜나가는지가 포인트가 될 것 같다. 



△ 이번주 우리 증시 내용보다는 다음주 있을 큰 이벤트를 정리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먼저 가장 큰 이슈는 26~27일에 있을 파월 미 연준의장의 의회출석 보고이다. 여기서 상반기 금리정책 방향과 연준의 현재 미 경제상황인식 등이 가장 중요해 보인다. 두번째로는 미중 무역분쟁의 협의 결과이다. 최소한 3월 1일 예정된 추가관세는 유예되어야 하겠다. 세번째로는 북미정상회담이다. 사실 큰 기대는 안되지만 뭔가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좀 해소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는 MSCI 중국 A주 편입확대 여부이다. 사실 이건 거의 100%라고 본다. 다만 중국 A주를 더 편입한다고 해서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팔까? 작년에 왜 그렇게 많이 팔았을까? 이미 먼저 움직인 것은 아닐까? 다음주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