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수가 많은 기업이 거래량과 주식 보유자가 늘어난다.
한국 예탁결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금년도 보유 주주수가 가장 많은 종목은 SK하이닉스라고 한다. 작년까지 선두였던 기아자동차를 밀어냈다. 주주수가 많은 상위업체들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발행 주식수가 많은 종목임을 알 수 있다. 발행 주식수가 많으니 상대적으로 주당 가격이 싸보이고 그러다 보니 적은 금액으로도 매매가 수월하여 보다 많은 개인투자자가 소액으로도 보유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당연히 주주수가 늘어난다. 이렇게 개인보유자가 늘어나고 유통주식수 및 거래량이 증가하면 상승과 하락의 탄력성이 커지기 마련이다. 주식시장은 특히 심리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한번 올라가면 그 탄력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1위업체는 예측이 가능하다. 아마도 삼성전자가 1위가 될것이 확실하다. 삼성전자는 액면분할 이후 현재 1억3천만주에서 약 50배 수준인 64억주로(보통주기준) 수량이 증가한다. 현재 1위인 SK하이닉스가 약 7억2천만주이니 거기에 8배 수준이다. 아마 올해 2분기부터 코스피 거래량 및 거래대금이 급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럼 이렇게 증가한 거래대금의 수혜는 누가 받을 수 있을까? 바로 증권업종이다. 하반기를 대비하여 증권업종에 관심을 두기 바란다.
'3. 투자전략 및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 3월 8일 주목할만한 뉴스 : 조선업 구조조정과 대우그룹 (0) | 2018.03.08 |
---|---|
10. 이슈점검 : 반도체 고점논란 (0) | 2018.03.01 |
08. 2월 23일 주목할만한 뉴스 : 금리인상기 금융주에 투자하자 (0) | 2018.02.23 |
07. 2월 22일 주목할만한 뉴스 : 배당은 중요한가? (0) | 2018.02.22 |
06. 2월 21일 주목할만한 뉴스 : 국민연금의 주식투자는 어떻게 될까? (0) | 2018.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