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3월 28일 - 현대오토에버

[중요한 것만 보는] 3월 28일 한국주식 마감시황

△ 금일 코스피(2128.10, -0.82%), 코스닥(719.72,-1.2%) 시장은 모두 하락 마감하였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기관의 프로그램 매도가 낙폭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미중 무역협상 관련하여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인데 그런 분위기 속에 3월 마지막 거래일은 약간 상승 보합 정도로 마감할 것 같다. 벌써 1분기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실적 발표 시즌이 돌아왔다. 우리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4월 옵션만기일까지는 기대를 낮추고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위 : 코스피, 아래 : 코스닥) 

△ 현대오토에버가 금일 상장되었다. 공모가 48,000원 대비 88,700원에 마감함으로서 무려 84.79%가 상승해서 마감하였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최대주주라는 점과 현대차 그룹 차세대 ERP 및 클라우드 구축 등의 최대 수혜주라는 측면에서 분명 매력이 있는 회사임에 틀림없다. 다만 주가가 단기간에 오버슈팅한만큼 조정시 매수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최근 장단기 금리 역전에 따라 경기침체 우려가 붉어지고 있는 가운데 채권 금리 하락에 따라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이 있으니 바로 증권업종이다. 특히 대형 증권사의 경우 포트폴리오상 채권을 상당량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시중금리 하락으로 채권가격이 급등하여 평가이익으로 인해 실적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종은 배당성향이 높고 가치대비 낮은 주가수준이라 최근 조정은 매수기회라고 생각된다. 관심을 갖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