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만 보는] 3월 18일 한국주식 마감시황
△ 금일 코스피(2179.49,+0.16%) 코스닥(753.13,+0.64%) 모두 상승마감하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매도우위를 보였으나 기관 프로그램 매수 유입으로 지수는 상승마감하였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로 상승하였는데 올해들어 코스닥에 외국인 투자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큰폭의 주가 상승에 대한 베팅인지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위그림 : 코스피, 아래그림 : 코스닥)
△ 현대홈쇼핑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세계최대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에서는 사측의 배당과 이사선임 안건에 찬성은 하였지만 지배구조관련 평가에서 최하 등급이라고 밝히는 등 행동주의 펀드에 힘을 실어주는 의견을 냄으로서 향후 현대홈쇼핑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우량한 재무구조에도 불구하고 낮은 주주환원을 보이는 기업들이 시장에서 회자되고 있는데 이들 기업들의 변화가 코스피 저평가 탈출의 단초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오토에버가 예상공모가 밴드 상단인 44,000원을 초과한 48,000에 공모가가 결정되었다. 총 시가총액 규모는 약 1조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청약시장에서의 인기를 감안하면 상장당일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심있는 분은 공모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만, 정의선 부회장 지분 중 절반은 공모시 현금화 예정이기 때문에 지배구조 기대감보다는 회사의 성장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반도체 업황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반도체는 참 재미있는 상품인 것 같다. 이익이 많이나도 이익이 줄어들어도 항상 논란이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보자. 반도체가 이 세상에 나온 이후에 오늘까지 수요가 줄은적이 있는가? 그럼에도 왜 항상 논란일까? 그 이유는 단순하다. 거래를 일으켜야 먹고 사는 사람들 때문이다. 사고 팔고를 하지 않으면 그들은 모두 실업자가 된다. 물론 반도체 업체들이 너무 많아서 구조조정이 되지 않은 시점에는 옥석가리기가 필요하지만 지금처럼 반도체 업체가 과점화 되어있는 상태에서 굳이 사고팔 필요가 있는지 묻고싶다. 삼성전자같은 기업에 장기투자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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