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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65] GS : 실적회복시까지 인내심 필요 GS 지주사 역대급 주가 하락 GS 칼텍스의 부진한 실적으로 주가 하락 코로나로 인한 석유 수요 급감이 실적 악화 원인 다행이 플라스틱 제품 수요는 급증 향후 2년에 걸쳐 조금씩 회복될 것으로 보여내부자들 꾸준히 주식 사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GS 그룹 지주사인 GS 주가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도무지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세계 여행산업이 타격을 받으면서 원유수요가 급감하여 가장 큰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GS 칼텍스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덕분이다. 2015년 이후 꾸준히 배당도 증가시켜왔고 지분도 허씨 일가 수십명이 나누어 가지고 있어 배당을 줄일 가능성도 크지 않음에도(물론 올해는 줄일 가능성이 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타격을 온몸으로 맞고 있는 형국이.. 더보기
[종목분석 64] LG화학 : 한국 주식시장 슬픈 현실 LG 화학 LG 화학 배터리 사업부 물적분할 발표 물적 분할은 대주주의 횡포, 인적 분할은 주주와 공존 그동안 고통분담한 주주들은 무시하고 자기 주머니 채우는 격 소액주주의 재산이 대주주로 넘어가는 최악의 수 LG 화학은 뜨거웠다. 테슬라로 대표되는 전기 자동차 시대 개막에 맞춰 지난 수년간 투자를 이어온 배터리 사업부의 성장성이 드디어 부각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올해 주가는 급등하여 한 때 70만원을 넘기도 하였고 조만간 100만원도 가능하다는 증권사 의견도 여럿 있었다. 이렇게 언론, 증권사의 낙관적인 전망과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치솟던 LG화학 주가가 지난 9월 17일 암초를 만났다. LG화학은 배터리 사업의 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 유치를 명목으로 해당 사업부를 물적분할하고 IPO를 준비.. 더보기
[종목분석 63] 삼성생명 : 공모가(11만원)를 기다리며 코로나 이후를 내다본 장기투자 필요 최근 삼성생명법 제정 움직임에 따른 급반등기술적으로 5만원부근까지 밀릴 가능성장기적으로 공모가 회복 기대 삼성생명은 자산규모가 230조원, 보유 삼성전자 지분가치만 30조원이며 매년 전자로부터 8,000억원에 달하는 배당금을 받는 국내 최대 보험회사이다. 그럼에도 시가총액은 금요일 종가 기준 11.8조원 밖에 안하는 너무나도 저평가된 회사이다. 국내 저평가된 기업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가장 저평가된 기업이 아닌가 싶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과거 다수 판매한 확정 고금리 보장형 상품이 지난 수십년간 시중금리가 지속 하락하면서 삼성생명에 역마진을 지속 발생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30년전 판매한 연 10%대 원금 환급형 보험은 현재 기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