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19] ETF로 배당금 2번 받기 ETF 투자로 배당 2번 받기 한국 상장사 대부분은 아직 분기 배당 보다는 결산(보통 12월) 배당만 실시하려는 경향 때문에 대부분 배당 투자는 12월에 집중된다. 왜냐하면 12월말 주식 보유자가 이듬해 3월 주총 승인 후 결정되는 배당금에 대한 권리를 갖기 때문이다. 하지만 ETF는 좀 다르다. ETF의 경우에는 펀드가 보유한 회사의 배당금이 입금된 이후에 해당 배당금을 ETF 소지자에게 다시 배분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ETF와 거래량을 가지고 있는 삼성자산운영의 KODEX ETF의 경우 대부분 4월말에 배당락이 발생하고 그로부터 3~4일 후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따라서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아마도 오늘까지 관련 ETF에 투자해야 할 것이다. 오늘은 KODEX ETF 중 전에도 소개한 바.. 더보기 16. 4월 27일 주목할만한 뉴스 : 현대차 자사주 현대차 주주환원 정책 시작 현대차는 1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로 주가가 하락할 위험에 있었으나, 금일 자사주 매입 소각 발표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모습이다. 기존 자사주 중 일부와 신규로 약 1%를 추가 매수하여 전체 발행 주식 중 약 3% 가량의 주식을 7월말 소각할 계획이다. 최근 모비스와 글로비스를 중심으로 지배구조 개편을 앞두고 엘리엇의 합병 반대 공세에 대한 화답이자 모비스의 외국인 주주에 대해 합병 찬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당근이라고 보여진다. 실제로 보유중인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지 않은 것은 이번 합병이 순조롭게 성사될 경우 추가적인 주주환원을 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시장에 준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대기업은 2세에서 3세로 경영권을 승계하면서 부족한 최대주주 지분을 보완하기 위해 자사.. 더보기 [종목분석 18] SK 텔레콤 : 저평가 매력과 장기 투자 안정적인 사업, 배당 그러나 지루한 미래(?)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저평가 되어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낮은 배당 성향에 있다고 생각한다. 코스피 상장사 대부분이 수출중심 제조업이다 보니 경기 순환에 따라 실적 부침이 심하고 따라서 배당보다는 내부 유보를 통해 위기를 넘겨 더 큰 기회를 잡는 식으로 성장해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해는 되지만, 시장참여자 및 국가 경제는 이미 거의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인색한 배당 정책은 특히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력이 없는 시장일 뿐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여전히 MSCI기준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고 있지 못함에 따른 유동성 부족으로 실적 및 자산가치 대비 디스카운트가 심하게 작용하고 있다. 베트남과 같은 고성장 국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국처럼 강.. 더보기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