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 추세는 살아있다.
애플은 미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이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따라서 애플을 분석해 보는 것은 미국시장의 추세를 예측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과연 애플은 더 상승할 수 있을 것인가? 개인적으로 애플의 비지니스 모델에 대해 매우 희망적이다. 애플을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은 아이폰의 시장 정체를 이야기 한다. 물론 이는 맞는 지적이다. 스마트폰 시장은 현재 포화 상태인 것은 맞다. 하지만 애플의 3가지 전략 첫번째 인도시장의 저가 스마트폰 출시, 둘째 서비스 사업 확대 (APP), 셋째 헬스케어 사업 진출 등을 감안할 때 애플의 성장은 적어도 여기서 멈출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애플은 제조공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소위 애플빠라고 불리는 충성도 높은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애플을 사주기만 해도 애플은 재투자 비용이 적은 회사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자산(현금)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뿐만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회사이다. 도저히 더 내리기도 어려운 회사이다.
기술적 분석으로 보는 애플
애플은 여느 다른 IT 업체처럼 2016년 11월경 저점을 만든이후 상승추세를 바꾸어 달려오다 이격이 벌어지면서 조정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4월에도 의미있는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단도 160달러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애플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라면 5월에 있을 애플의 실적발표와 해외송환자금의 용도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대폭 확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봉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이격조정의 성격이라고 생각한다. 두번째 저점이 이전저점보다 높고 나스닥지수보다 비교적 강한것으로 볼때 올해 저점은 나온 것이라고 보여진다. (150달러)
주봉
일봉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월봉
월봉을 보면 2009년부터 시작된 7년간의 상승추세가 각도를 변경하였다. 이것은 경기회복, 주주환원, 세금감면 등의 요소가 작용된 것으로 보여지며 금번 조정을 마무리 하면 기준금리가 3.0%가 되는 2020년까지 장기 상승추세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이번 조정때 돈을 제일 많이 번 기업은?
정답은 애플이다. 아이러니컬 하게도 이번 조정장에서 싸게 주식을 가장 많이 산 기업은 애플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다. 이것이 이번장을 이해하는 핵심이다. 기회는 두려움속에서 나타난다.
'2. 추세 및 기술적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트분석 9] 네이버 (0) | 2018.05.01 |
---|---|
[차트분석 8] 하나금융지주 (0) | 2018.04.11 |
[차트분석 6] 나스닥 지수 (0) | 2018.04.03 |
[차트분석 5] 삼성SDS (0) | 2018.04.03 |
[차트분석 4] 현대글로비스 (0) | 2018.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