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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투자전략 및 뉴스

43. 12월18일 주목할만한 뉴스 : 다우지수급락


바닥은 신만 아는일...하지만 그리 멀지는 않은 듯 


모든 전문가들이 다 인정하듯이 주가의 바닥은 오직 신만이 알고 있다. 오늘 소개할 기사는 다우지수 급락에 관한 뉴스이다. 올 한해 전세계적인 주가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수익율을 기록하고 있던 미국의 주요 지수마저 올해 최저점을 경신하거나 위협하고 있다. 특히 미국 초대형 우량주를 모아놓은 다우지수는 최근 급락하면서 연저점인 23,300포인트 부근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만약 이 선을 종가기준으로 무너뜨린다면 다시 상승추세로 회복하는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전 저점에서 반등하더라도 급락 이후에 약 3~6개월간의 횡보 장세가 필요하므로 (에너지 축적?) 개인적인 생각에 내년 3월 FOMC 회의까지는 증시가 예전의 탄력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아마 그 때까지는 개별 종목의 실적과 주주환원 규모 등에 따라 주가 상승/하락의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시장은 여전히 기업들의 견고한 실적과 주주환원으로 하방경직성이 그 어느 나라보다 높기 때문에 장기투자자라면 이번 조정은 절호의 기회이다. 단순히 PER, PBR로 비싸다, 싸다를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싸면 싼 이유가 있는 것이다. 여기가 바닥인지 아닌지 나는 모른다. 다만, 펀더멘탈, 수급, 주주환원 등을 종합해보면 여기서 더 빠지면 빠질수록 매력은 배가될 것임이 분명하다. 주식은 심리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