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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5. 9월 20일 주목할만한 뉴스 : 삼성물산 지분 블록딜 삼성지배구조 개선의 첫걸음 삼성그룹이 순환출자고리를 완전히 해소했다. 삼성전기, 삼성화재가 보유중이었던 삼성물산의 지분을 전량 시간외 블록딜로 처분하기로 한 것이다. 이로서 삼성물산은 실질적으로나 지분구조상으로나 삼성그룹 경영권의 최상단에 서게 됐다. 삼성물산 주주에게도 당분간 대량 매물이 시장에 출회될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는 측면에서 주가도 점진적으로 우상향을 기대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꽤 많은 물량의 블록딜로 인해 단기측면에서는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우나 약 4%의 매물이 한순간에 거래 되므로 매집효과로 인해 향후 실적개선에 따라 이전 14만원대 주가회복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또한 이번 순환출자 해소가 마지막이 아니라 지배구조 개편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향후 삼성의 움직임에 집.. 더보기
[특별판] 3월 수급이 이상한 종목 : 삼성SDS 최근 외국인 수급이 수상한 종목 : 삼성SDS 3월 들어 외국인 수급이 집중되는 종목 중 단연 눈에 띄는 종목은 삼성에스디에스다. 3월 첫 개장일인 2일부터 금일까지 하루도 빼지 않고 순매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외국인이 가장 장기투자하는 성향이 높다는 점에서 미루어볼 때 삼성에스디에스의 미래가치(클라우드, 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등)에 베팅하고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아래표를 보면 11일 거래일 동안 약 15만주 정도를 순매수 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보면 2월 코스피 조정기 동안 정확히 쌍바닥을 만들로 전고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현재 추세로 볼때 전고점인 270,000원을 돌파할 경우 300,000까지는 특별한 매물대가 없다는 점에서 1/4분기 실적발표즈음에는 주가가 점핑할 가능성이 있다. 삼성에.. 더보기
05. 2월 14일 주목할만한 뉴스 : 삼성의 변화에 주목 금융, 전자, 비금융 분야별 컨트롤 타워 신설 완료 오늘 주목할 만한 뉴스는 삼성생명에 금융 계열사간 업무조정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신설했다는 기사이다. 이미 전자, 물산에 생긴 업무조정 T/F 때문에 예견됐던 일이긴 하지만 이제 본격적인 지배구조 개편 및 사업 재편이 시작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1분기 시작될 삼성전자의 액면 분할이 그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전망해 본다. 심상치 않은 삼성의 행보 일단 삼성이 작년말부터 보여준 행보는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부합하는 것이 많다. 다른 그룹들이 겉보기식 주주친화책을 보여주는 반면 삼성은 실질적으로 소액주주 등을 위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일단 정리해보자. 1. 스튜어트쉽코드 도입 및 소액주주 권한확대 (주총분산, 배당확대 등) 2. 금융-산업자본분.. 더보기
[종목분석 1] 삼성SDS : 늘어나는 현금과 높은 성장성 사업 안정성(관계사 IT서비스)과 성장성(솔루션사업, 물류사업)의 절묘한 조화 1. 실적 지속 상승 예상 물류부문 초기 투자 마무리에 따른 영업이익율 상승(2% -> 5%)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솔루션 부문의 매출 확대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스마트 팩토리 등) 2. 늘어나는 현금성 자산 (2017년말 기준 약 3조원 예상, 시총대비 약 20%) 사업 특성상 설비투자 요인이 거의 없어 순이익이 대부분 현금으로 적립되며 부채도 거의 없는 우량한 회사임. 매년 약5,000억원의 현금이 쌓이고 있으며 2017년 4분기말에는 약 3조원의 현금 보유 예상 -> 보유 현금으로 대형 M&A를 추진 하거나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배당확대, 자사주 매입 등)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음 3. 삼성지배구조 개편시 강력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