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주식

43. 12월18일 주목할만한 뉴스 : 다우지수급락 바닥은 신만 아는일...하지만 그리 멀지는 않은 듯 모든 전문가들이 다 인정하듯이 주가의 바닥은 오직 신만이 알고 있다. 오늘 소개할 기사는 다우지수 급락에 관한 뉴스이다. 올 한해 전세계적인 주가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수익율을 기록하고 있던 미국의 주요 지수마저 올해 최저점을 경신하거나 위협하고 있다. 특히 미국 초대형 우량주를 모아놓은 다우지수는 최근 급락하면서 연저점인 23,300포인트 부근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만약 이 선을 종가기준으로 무너뜨린다면 다시 상승추세로 회복하는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전 저점에서 반등하더라도 급락 이후에 약 3~6개월간의 횡보 장세가 필요하므로 (에너지 축적?) 개인적인 생각에 내년 3월 FOMC 회의까지는 증시가 예전의 .. 더보기
27. 미국주식시장이 떨어지기 어려운 이유 미국 기업의 주주환원이 미국 주식시장의 버팀목 요즘 미국 주식시장을 보면 지수가 좀 빠졌다가도 다시 금방 회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나쁜 신흥국 증시와 비교하면 그 강함이 훨씬 더 견조해 보이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기본적으로는 기업실적의 견조한 상승세 때문이지만 좀더 들여다 보면 배당+자사주 매입의 주주환원비율이 주가가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4% 중반밑으로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늘리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만큼 주가가 상승할 힘이 되고 떨어졌다가도 다시 힘있게 원상복귀 되고 있는 것이다. 위의 S&P 500 기업들의 자사주+배당의 주주환원율을 보면 2015년 이후로 주가상승에 따라 줄고는 있지만 2018년 1분기 기준 여전히 약 4.5% 수.. 더보기
20. S&P 500 지수 점검 미국시장의 조정의 끝은 언제쯤? 미국시장의 기나긴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유가상승,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이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는 증시 조정의 이유를 찾고 싶은 사람들의 핑계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2009년 이후 10년간 상승한 증시에 대한 차익실현욕구와 급격히 늘어난 레버리지에 대한 정리 필요성(?)에 따라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 이번 장을 보는 올바른 시각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언제쯤 다시 상승할 수 있을까? 과거 사례를 보면 상승장에서의 조정은 짧으면 4개월 길면 8개월 정도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어쩌면 미국 S&P 500 지수는 11월 중간선거까지 올해 고점을 못넘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