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 금융지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황분석]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길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동의하지 않는다. 물론 일부 저평가 종목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정도 저평가 종목은 어느 시장에나 있다. 근본적으로 한국 주식시장이 건강한 상승을 장기적으로 하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많다. 그중 핵심 원인은 첫째, 오너라는 말이 존재하는 한국의 자본시장 그 차제에 있고 둘째, 그래서 발생하는 빈약한 주주환원에 있다. 상장사는 영어로 Public Company라고 부른다. 따라서 오너가 있을 수가 없다. 그럼에도 한국 주식시장에는 오너라는 말이 엄연히 존재하며 이사회가 오너의 눈치를 보며 대주주와 소액주주, 계열사간 이해 상충이 발생하는 다수의 문제에 눈을 감는다. 그래서 발생하는 LG 에너지 솔루션과 같은 다수의 쪼개기 상장과 이렇게 상장된 종목의 시가.. 더보기 [종목분석 77] 메리츠 금융지주 메리츠 금융 지주가 화재, 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만드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하였다. 이와 더불어 합병이후 메리츠 금융 지주는 연결 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주요 대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계열사를 쪼개어 상장하는 국내 주식시장 풍토에서 대단히 바람직한 지배구조 개편이다. 이제 메리츠 금융 그룹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는 메리츠 금융지주 주식을 사면 된다. 아주 단순해졌다. 더불어 연결 순이익의 50% 주주환원은 상당히 파격적이다.메리츠 화재와 증권의 EPS를 합치면 올해 약 8,000원 이상이 예상되는데 여기에 50%를 적용하면 주당 약 4,000원의 주주환원이 예상된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의 비율이 어느 정도 될지는 모르지만 50% 라고 가정시 배당은 약 2,000원, 자사.. 더보기 이전 1 다음